이런 세상을 반전시키는 묘책은 없을까? 맹자(孟子)는 “커야 화한다(大而化之).『孟子』<盡心章句下>”고 하였다. 번데기를 벗어 버려야만 나비가 될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이처럼 인간도 이기주의라는 좁은 껍데기를 벗어 던져버릴 용기만 있다면, 누구든지 큰 어울림의 세상을 자유로이 나는 나비가 될 수 있다. 모두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아귀다툼의 세상을 반전시키는 새로운 나비효과를 일으켜 보자!
- 기자명 김백호
- 입력 2002.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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