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원으로 차린 맛깔스런 전주돌솥집밥

정성이 가득 들어간 맛깔스런 전주한정식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전주돌솥집밥(대표 이은한)’이 고양화훼단지 길목에 있다. 이곳은 임대를 줬다가 다시 주인장이 최근 들어서 운영하며 14년 경력의 주인장의 손맛이 담긴 전주식 밥상이 된다. 전주돌솥집밥에는 백미, 흑미, 기장, 은행, 서리태 등이 들어간 돌솥밥이 따스하고 맛있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상태에서 제공된다. 그리고 다시마, 대파 등으로 미리 육수를 낸 것에 호박, 양파, 바지락, 매콤한 청양고추 등이 들어간 돌솥 된장찌개가 곁들여진다. 당근채, 간장 등을 넣은 파래무침, 매추리알과 새송이버섯으로 만든 장조림, 고추장 양념을 볶아서 무침 한 쫄깃한 오징어채 볶음, 오징어, 양파, 부추를 다져넣은 김치전, 그리고 갈치구이가 차려진다. 

▲ “전주돌솥집밥의 맛을 느끼며 여유로운 식사공간이 되도록 편안함을 제공하겠다”고 이은한 대표는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석쇠에 구운 돼지양념갈비가 전용철판에서 양파 채를 깔고 대파 채를 상큼하게 얹어서 나온다.
또 오징어젖갈, 각종 양념을 넣은 노가리 조림, 느타리버섯볶음, 들기름으로 고소하게 맛을 낸 시레기 볶음, 부드러운 계란찜, 상추와 고추가 곁들여진 쌈채소 뿐만 아니라 계절 따라 나오는 나물과 깍두기 등이 들어간 푸짐한 밥상이 한상 차려진다. 이곳에서는 사과, 배, 양파 등으로 36시간 숙성한 석쇠구이 정식과 고추장, 고춧가루, 각종 과일로 맛을 낸 국내산 제육볶음도 맛볼 수 있다.
이밖에도 만두 속처럼 김치 등으로 속을 넣은 메밀전병도 있고, 모든 식사에는 고양쌀 등으로 갓지은 돌솥밥이 차려져서 푸짐한 반찬뿐만 아니라 밥맛 좋기로도 입소문이 났고, 추가로 나가는 공기밥은 서비스가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둘째 넷째 수요일 휴무, 70인석이다. 이은한 대표는 “전주돌솥집밥의 맛을 느끼며 여유로운 식사공간이 되도록 편안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돌솥집밥’본관


전주돌솥집밥
주소 
덕양구 원당로 372 (원당동 590-1)
메뉴  전주돌솥집밥 9000원  석쇠구이정식 9000원   제육볶음 12000원
문의  031-968-9255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