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퇴근 위한 환승센터 설치

앉아가는 굿모닝버스
문화콘텐츠 집적단지 조성
킨텍스-운정신도시까지 GTX 연장

남경필 도지사 당선자는 서울 출퇴근 도민들을 위한 ‘바로타기 앉아가는 굿모닝버스’를 공약했다. 기존 철도역 중심의 환승센터를 광역버스-시내버스, 광역버스-승용차 등 광역버스 중심의 신개념 멀티환승터미널을 설치해 2분마다 출발하는 버스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 굿모닝 버스는 179대의 버스를 출퇴근 시간대만 집중 운영하는 체계다.
여기에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버스 운전자 임금을 노사정 합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인상, 난폭운전과 파업 그리고 차내혼잡 등을 사전 차단하는 방안을 내 놓았다.

지역별 공약 중 고양시 관련 공약으로는 고양-파주-김포-부천를 특성화 벨트로 묶어 ‘문화콘텐츠 집적단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양시를 포함한 위의 네 도시는 지역 맞춤형 특성화전략에 따라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체류형 관광산업이 활성화 된다. 
경기도 31개시·군 공약에 따르면 고양시에는 한류월드 MICE 복합단지 조성과 장항·대화·송산지구 개발 추진이 포함돼 있다. 그 외에 고양시 관련 도로, 철도망 공약으로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김포-파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추진이 있다. 또한 의정부-능곡을 잇는 교외선 복선전철화와 킨텍스-운정신도시까지 GTX 연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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