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시계획심의위원 첫 모임

고양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첫 회의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통상 비공개로 진행되는 도심위는 22명의 위원들이 고양시 도시계획 전반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은 행신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총 4개 안건을 심의·자문했다. 행신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고양시가 공유지를 아파트 건립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행신동(650-8번지) 시립도서관과 무원마을(라이프아파트) 사이 소도로들을 없애거나 개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계획되어 있다. 또한 아파트 주택조합이 탄현동 172-2번지 일원에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의 입안요청을 검토한다. 이밖에 일산시장 주변지역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소도로 축소와 중도로 신설을 위한 토지매입과 아파트 9개동이 들어설 행신동 216번의 주택조성사업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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