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비해 낙후된 덕양 꼭 바꿀 것”

 “일산에 비해 낙후된 덕양 꼭 바꿀 것”

“선거기간 내내 들은 얘기가 ‘일산에 비해 낙후된 덕양을 꼭 바꿔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였어요. 이러한 바람을 받드는 것이 우리 지방정치인들의 존재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초선의원으로 도의회에 입성하게 된 이재석<사진>당선자는 열의에 가득 찬 모습이었다. 먼저 주민들의 격려에 감사함을 표한 이 당선자는 도의회 첫 진출 소감으로 “주민들과 함께 덕양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돌아오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선거기간 손수 기른 야채들을 시장에 내다파는 그린벨트지역 어르신의 다리를 주물러주다가 부모님 생각이 났다는 이재석 당선자는 “‘세상은 함께 나누며 사는 것이다’는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신 아버지의 뜻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선거운동을 해왔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도정활동에 대해서는 “잘못된 행정관행과 행정시스템을 바로 잡고 주민에게 강요하는 경기도정이 아닌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도정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100만 도시 고양시가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에 대해 피력하고 고양시를 안전한 안심돌봄도시, 교육복지특구도시, 창조경제문화도시, 사통팔달의 교통도시로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공약 또한 행정부, 지자체, 주민, 지역사회의 협의체 구성을 통해 민주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힌 이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말 많이 하기보다는 묵묵히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 정책에 반영하는 생활정치인이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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