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산 생태공원 2단계 추진하겠다”

“황룡산 생태공원 2단계 추진하겠다”

“지역과 도의회에서 나름 열심히 일한 성과와 그에 따른 결과들로 시민들이 막중한 책임을 다시 한 번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들의 신뢰에 정말 감사드리고 그 표의 무게만큼 더욱 헌신해야겠다는 새로운 각오가 생깁니다.”

김영환<사진> 당선자는 고양시 도의원으로 이번에 최고득표율(57.99%)과 최다득표(3만3905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4년 동안 곳곳의 주민들을 알고 됐고 바닥에서 주민들이 보내준 따뜻한 애정에 감동받았다. ‘열심히 했다. 믿는다’라는 주민들의 말이 힘이 됐다. 선거운동기간이 일종의 격려 받는 자리였기에 보람을 많이 느꼈다.”
김 당선자는 도의회에서는 자본보다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 효율성보다는 함께 사는 지혜가 가치 있음을 깨닫는 그런 사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세월호사건 이후 이런 가치들이 더욱 중요함을 느낀다. 세월호의 아이들이 우리사회에 일침을 줬다고 생각한다. 그에 따른 정책으로는 대기업보다는 소상공의 삶, 즉 경제민주화로 연결 되는 정책들을 추진하는 것과, 발의를 준비 중인 ‘공유경제 촉진지원조례’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제도적 바탕을 깔아 주는 그런 역할도 하고 싶다”고 김 당선자는 말했다.

지역공약으로는 일산서구의 유일한 생태축인 황룡산 생태공원 2단계를 추진하는 것, 고양시 중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 을 위한 기금을 지원하는 것, 그 외에 고양시 혁신형 중소기업의 R&D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 당선자는 “고양시에 새로운 가구유통단지(센터)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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