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서 맛보는 으뜸중화요리 세상

고양시청 들어가는 입구 왼편에는 고양 땅에서 작은 중국을 느낄 수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 ‘올터 천안문(대표 강신서)’이 반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특이하게도 칠리탕수육이다. 원당지역에서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나오는 요리다. 칠리소스는 40여년 중화요리 손맛을 자랑하는 김석철 주방장이 장인정신으로 직접 만드는데, 토마토케첩, 매운 고추, 양파, 당근, 오이 등으로  소스를 탄생시킨다. 오직 돼지등심으로만 바삭하게 튀기며 홀에서는 위에 끼얹어서 나가고, 배달은 소스를 따로 담아서 간다. 특색 있는 메뉴로 자리매김 한 칠리탕수육은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적당히 맵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무척 즐기는 편이다.


▲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낸다”고 하는 강신서 대표(사진 위 오른쪽)와 이상진 점장

소불고기덮밥은 청정지역 호주산 불고기와 숙주, 청경채 등 25종류의 채소들을 센 불에서 볶은 후, 중국식 빨간 간장소스를 즉석에서 끼얹는 요리다. 채소의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불고기의 환상적인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밥 위에 얹어서 나간다. 굴짬뽕은 매일 통영에서 직송되는 싱싱한 굴을 사용한다. 주문 때 담백한 맛은 하얀색, 매콤한 맛은 빨간색이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중화요리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 한 자장면은 첫맛은 밋밋해도, 천연의 재료로 조리하며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차별화된 맛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도 게살볶음밥, 새우볶음밥, 한입크기의 닭요리인 유린기, 스페셜 황제코스 등도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고, 이 모든 음식을 24시간 즐길 수 있으며, 주교동, 원당동, 성사동은 배달이 가능하다.
‘올터 천안문’은 성사동 ‘올터 두부고을’ 안정애 대표의 아들인 강신서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특허청에 상표등록(제41-0081004호)이 되어 있으며, 중국 현지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모든 소재들을 중국에서 들여와 인테리어를 해 중국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방 20인석(좌식), 홀 42인석(입식)이고, 밖에 휴식 공간 2인과 4인이 준비되어있다. 강신서 대표는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먹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음식으로 고객을 맞이 한다”고 말했다.

올터 천안문
주소
덕양구 주교동 602-14 (고양시청 앞)
메뉴 칠리탕수육 14000원(2인)  소불고기 덮밥 7000원(1인)  굴짬뽕 7000원(1인)
문의 031-969-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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