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의 리더십 펼쳐나가겠다”

“경청의 리더십 펼쳐나가겠다”

5대 시의원을 지낸 뒤 4년 만에 시의회에 복귀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윤용석<사진> 당선자. 윤 당선자은 “자원봉사센터장이라는 행정책임자 역할을 맡으면서 집행부의 눈으로 고양시 행정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균형적 관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7대 시의회에서 윤용석 당선자는 경청의 리더쉽을 의정활동의 중심과제로 가져가겠다고 이야기한다.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고양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는 의회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밝힌 그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생활정치를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로 도시기반시설에 관련된 지역공약을 많이 제시한 윤용석 당선자는 “장기적으로 외곽지역의 산, 하천, 공원을 연결하는 마을 생태축도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역구인 관산동, 고양동에 맞는 독창적인 마을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러한 부분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만들어 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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