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각 동네 형평성 있게 변화시킬 것”

“낙후된 각 동네 형평성 있게 변화시킬 것”

“신도·효자·창릉·화전·대덕 지역은 워낙 낙후되다 보니 시의원으로서 무엇부터 손을 대야할지 고민입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시의원으로서의 책임이 무거워요. 잘해낼 수 있을까 오히려 고민입니다.”

고종국<사진> 당선자는 오랫동안 준비한 시의원이다.  ‘공공에 대해 일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간직하고 있었다고 한다. 대학원 시절 ‘정책을 올바른 눈으로 바라볼 수 없을까’하는 생각에서 국가공인자격증인 ‘정책분석평가사’ 자격증 시험을 쳤다. 다들 어렵다고 말하던 시험이었지만 최고령으로 합격하기에 이르렀다.

4년전 시의원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고 당선자는 ‘주민들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고양신문 기자로 주민들을 만나고 취재를 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바를 성실하게 파악했다.

주민들도 마음을 열고 고 당선자를 대했다. “각 동의 주요현안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형평성을 고려해 의정활동을 할 생각입니다. 4년후 그래도 제 지역이 좀 더 나아졌다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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