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탁상공론 사이 간극 채우고 싶다”

 

“현실과 탁상공론 사이 간극 채우고 싶다”

 

“탁상공론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채워주고 싶었습니다. 위에서 옳다고 여기는 것들이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과 불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현실과 이상정치 사이에서 중재역할을 하고 싶어 선거에 뛰어들었습니다.”

강주내<사진> 당선자는 당선된 이후 재건축과 관련해 제기된 민원사항을 한 건 해결했다며 ‘아 이런 것이 시의원이 가지는 재량이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한다. 보육인 출신인 강 당선자는 “비록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하지만 보육 분야뿐만 아니라 지역구 현안 전반을 두루 살펴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다보면 시의원으로서 입지가 굳혀질 것”이라고 했다.

강 당선자가 내세운 공약이 최성 시장의 공약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시정에 ‘묻혀가는’ 공약이 되지 않도록 독자적으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대표적 공약으로 서정초 앞에 평생학습센터를 유치하는 것, 성사천 살리기에도 힘을 기울여 생태도 보존하면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주민들이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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