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사용 우선순위 잘 정해야겠다 새삼 느껴”

“세금사용 우선순위 잘 정해야겠다 새삼 느껴”

“3선에 당선되다 보니 기쁨보다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8년 동안 의정생활에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부족한 점을 보완해고 주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더욱 헤아리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3선 의원인 선재길<사진> 당선자는 시의회 안으로는 선배 의원으로서 모범을 보여야하고 밖으로는 주민들의 편에 서서 민의를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역할을 잘 해야한다는 책임을 먼저 얘기했다. 선 당선자는 “시민들이 낸 세금을 쓰는데 있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8년 의정활동을 하며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의견조율을 위해서는 정치력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선 당선자가 내세운 대표적인 공약은 예산을 반영해서라도 정신지체장애인들에 대한 위치추적기를 달아주는 것이다.

“고양시에 약 2700명의 정신지체장애인들과 약 650명의 치매노인들이 있습니다. 이분들과 가족들에게 불안감을 줄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게 하기 위해 정신지체장애인들과 치매노인들에게 위치추적기를 달아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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