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정치, 생활정치 야무지게 하겠다”

“살림정치, 생활정치 야무지게 하겠다”

“모든 예산이 주민의 땀으로 이뤄진 만큼, 그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시의원의 제일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새청치민주연합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된 조현숙<사진> 당선자는 2010년 지방선거 때부터 유은혜 국회의원(일산동구) 지역보좌관으로 일해 왔다. 지역 활동도 20년 넘게 꾸준히 해왔다. 

선거운동 하면서는 시민들의 정치불신이 생각보다 깊다는 것도 느꼈다. 하지만 조 당선자는 “오히려 의정활동 잘하고 지역주민들 더 자주 만나면서 정치불신을 해소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정책, 보육, 교육, 여성일자리 창출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초선 의원으로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정책을 입안하더라도 꼭 실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현숙 당선자는 “현장에서 들려오는 주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는 것이 첫째다. 시민의 대표로 위임받은 사람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다하려 한다. 의회에서는 동료·선배 의원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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