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도로 조기착공하고 교통난 해소하겠다”

“서울~문산 도로 조기착공하고 교통난 해소하겠다”

“저를 3선까지 지지해주신 지역구 주민들의 선택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00만 고양시민들의 생각을 하나하나 들어주고,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사선거구의 김영식<사진> 당선자는 이번 선거공약에서는 세월호나 고양터미널 사고 등을 염두에 두고 ‘안전도시’를 위한 공약을 강조했다. 각종 재난 사고뿐 아니라 범죄로부터도 안전한 고양시를 만드는 일에 시의정 활동의 역점을 두겠다고도 말했다.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백석~식사간 연결도로 완공, 풍동, 식사지구 교통망 확충 등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 노력할 생각입니다. 우리 지역의 Y시티가 1년 후면 완공 되는데 당장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있어요. 고양시가 기간산업투자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확실히 챙길 생각입니다.”
김 당선자는 7대에는 상임위로 환경경제위원회를 희망하고 있다. 경제, 일자리 등 챙겨야할 사안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장단 선거와 관련해 김 당선자는 “나는 의회주의자다. 원칙대로 해결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말을 아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