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위한 정책적 고민 꾸준히 할 것”

“사회적 약자 위한 정책적 고민 꾸준히 할 것”

“4년 동안 나름 열심히 했다고 자부합니다. 선거운동 기간 시민들이 칭찬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냉철히 생각해 보면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데 한계점도 있었다는 것을 압니다. 앞으로 4년을 통해 지역에서 인정받는 꼭 필요한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고은정<사진> 당선자는 지난 6대 의회에서 육아·보육에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이와 관련해 지역에 아리러브맘카페가 생기는 등 실제 성과도 있었다. 이번 7대 의회에서 고 당선자가 관심을 갖는 분야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는 청소년지원센터, 보육·육아 협동조합 선진모델, 장애인지원 문제 등에 대한 정책적 고민을 꾸준히 해나가겠다는 생각이다.
지역공약으로 내세운 ‘탄현근린공원’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1단계 공사를 마무리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일산1동 어린이도서관 건립은 임기 내 완공을 목표로 뒀다. 이번 선거를 통해 주민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느꼈다는 고 당선자는 “무한한 책임감과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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