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된 아파트 배관교체에 힘쓰겠다”

“20년된 아파트 배관교체에 힘쓰겠다”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바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시의원으로서 민원을 어떻게 해결할까라는 고민과 책임감도 뒤따릅니다.”
비례대표 시의원이었다가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주민들에 의해 시의회에 진출하게 된 이윤승<사진> 당선자는 초선과 재선의 차이를 이렇게 말했다. 그래서 “동네 구석을 꼼꼼히 챙기는 것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지역구 공약에 대해 “20년이 다된 아파트 배관을 교체해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마시도록 하고,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치안 문제까지 야기하는 서광백화점 건물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협소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을 증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의정활동에서 고양시의회 자치법규연구회 회장을 맡았던 이윤승 당선자는 전국 기초단체 의원 중 2명에게만 수여하는 지역발전공로대상을 지난 18일 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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