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키워진 친환경 쌈채소로 힐링하세요

자유로 길 옆, 행주산성 들머리 먹거리 촌에 자리 잡은 ‘늘봄가든(대표 장정수)’은 무려 45cm나 되는 큼지막한 직사각형의 대나무 접시에 싱그런 쌈채소가 풍성하게 담겨진다. 한눈에 보아도 신선한 채소들은 다름 아닌 직영농장이 되는 늘봄농원(대표 우종길 장은수)에서 직접 정성으로 길러지는 쌈채소들을 사용하기 때문이고, 장정수 대표의 언니가 늘봄농원의 장은수 대표가 된다. 삼겹 쌈밥에는 우선적으로 대나무 접시에 청상추, 꽃상추, 케일, 당귀 등 무려 12여 가지의 쌈채소류가 나온다. 제철에 맞게 나오는 요즘 반찬에는 참나물 무침, 새콤달콤한 톳나물, 계란찜, 갈치속젓, 구수한 된장찌개 그리고 아삭한 콩나물 상추무침이 차려진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삼겹과 갈치속젓을 쌈채소에 싸먹으면 환상적인 맛으로 한 번에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곳의 갈치속젓은 직접 담으며 요청에 의해 포장판매가 된다. 또한 쌈채소들도 고객들의 희망에 따라서 농장으로 연계해 판매되고 있다. 쭈꾸미 쌈밥은 감칠맛 나게 양념한 쭈꾸미에 양파, 콩나물, 버섯을 넣고 매콤하게 볶아서 나가고 푸짐한 쌈채소가 곁들여진다.

▲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쌈채소들로 힐링했으면 한다”고 장정수 대표는 말했다.


입맛 돋구어 주는 닭도리탕에 사용되는 닭은 전용 농장에서 직송된 토종닭에 감자를 비롯한 각종 야채들을 넣고 맛깔나게 요리된 것으로 상차림된다. 별미 안주로는 청량고추, 양파, 오징어 등이 들어간 부추전이 있고, 묵은지, 오징어, 기본채소가 들어간 김치전도 있다. 이밖에도 돼지 왕갈비(양념), 오겹살 생고기, 버섯불고기, 토종닭백숙 등을 이곳 늘봄가든에서 만날 수 있다. 14년째 운영되는 늘봄가든은 시골스런 맛으로 감동을 주며, 주로 늘봄농원 매니아들이 즐겨 찾고 있다. 전메뉴 포장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휴무,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운영, 50인석이며, 단체 30명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도 준비되어 있다.
늘봄가든의 장정수 대표는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싱싱한 쌈채소들로 몸도 마음도 힐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삼겹 쌈밥에는 우선적으로 대나무 접시에 청상추, 꽃상추, 케일, 당귀 등 무려 12여 가지의 쌈채소류가 나온다. 제철에 맞게 나오는 요즘 반찬에는 참나물 무침, 새콤달콤한 톳나물, 계란찜, 갈치속젓, 구수한 된장찌개 그리고 아삭한 콩나물 상추무침이 차려진다.

늘봄가든
주소
  덕양구 행주내동 139-5 (행주산성 먹거리촌)
메뉴  삼겹쌈밥 9000원, 쭈꾸미쌈밥 9000원, 닭도리탕 40000원(국내산/3~4인/닭 요리는 30분 전 예약)
문의  031-974-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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