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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퀴 자전거로 '싱싱' 달려볼까일산서구 원마운트 내 '네바퀴 세상' 최인하 대표
  • 박영선 기자
  • 승인 2014.07.30 13:31
  • 호수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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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하 대표는 "고양시민들이 네바퀴 자전거로 즐거움을 만끽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얻었으면 한다"고 네발 자전거를 소개했다.
“수익금 일부를 고양로타리에 기부하면 그 기금이 고양시 청소년 가장 돕기에 사용됩니다”라고 말하는 최인하 대표. 그는 다양한 레저시설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원마운트 내 엔트리 광장에서 올해 봄부터 네바퀴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인하 대표가 네바퀴 자전거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25년째 여행사(동구청 앞/(주)하나오케이투어)를 운영하며 세계 각국을 답사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30여 개의 나라를 답사하던 중 네덜란드의 자전거 문화를 잊을 수가 없었던 그는 고심 끝에 그 문화를 고양시로 도입하기로 결심해 현재 원마운트에서 운영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1700여만 명의 인구에 자전거가 1900여만 대로 도시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출퇴근뿐만 아니라 생활 속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자전거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다. 원마운트 엔트리 광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전거는 네덜란드에서 직수입한 베르그토이즈(Berg Toys)의 제품으로 유럽에서 공식안전 및 규격인증과정을 받았다.

지상에서 30㎝ 정도 높이에 앉아 타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노인들도 충분히 안전하게 탈 수 있으며 1인용, 2인용, 유아용으로 구분되는 자전거는 바퀴가 튼튼해 안전한 속도를 낼 수 있다. 특히 연인들과 가족들은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탈 수 있어서 그 즐거움이 두 배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24일까지는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이후에는 오후 3시~오후 8시 30분 운영(평일), 오전 9시~오후 9시(주말)까지 운영된다. 고객서비스 차원으로 쿠폰제를 이용하는데 10회 이용 시 1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인하 대표는 카네기 고양동문회(8기), 경희대 공공대학원 고양동문회(5기)에서 각각 10년째 활동하고 있고, 연세대 외식산업(34기) 일산지회도 4년째 활동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국제봉사단체인 고양로타리에서 10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로타리에서는 내년도 차기 회장으로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최 대표의 부친은 작고하기 전까지 고향인 강원도 양양에서 로타리 활동을 했고, 그 뜻을 이어 그도 성실하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최 대표는 매년 11월이면 해외 자매클럽인 필리핀 3790지구 로타리클럽으로 회원들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가곤 한다. 그곳 현지 초·중·고에 컴퓨터 지원, 우물파주기, 원주민 마을수도공사 및 쌀, 학용품 등을 지원하며 마음을 보태고 있고 고양 지역내의 늘사랑의 집, 청소년 열린 쉼터 등에도 기꺼이 마음을 쏟고 있다.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바다를 보여주는 것이 참 뿌듯했다”고 하는 최 대표. 그는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탄현 홀트학교 학생 30여 명과 직원 등 65명이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휠체어까지 싣고 동해바다 여행을 제공한 적이 있다. 바다를 처음 본 학생들은 감동의 도가니였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또한 조손가정 청소년 15명도 중국으로 문화답사를 보내주었다. 이렇듯 몸에 밴 봉사의 마음으로 곳곳에서 마음을 쏟고 있는 최인하 대표는 “고양시민들이 네바퀴 자전거로 즐거움을 만끽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을 얻었으면 한다”며 네발 자전거를 소개했다.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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