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중 3학년 300명 대상 탈북청소년과 통일이야기

능곡중 3학년 300명 대상
탈북청소년과 통일이야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민주평통)의 고양시협의회(회장 김지훈)는 지난 21일 능곡중학교 3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겨레 중고교 최기대 선생님과 김일 학생을 초청해 북한에서의 탈북과정과 북한생활상에 대해 알려주었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또래의 탈북청소년과 대화형식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민주평통 고양시는 지난 달 6월 28일 고양시 지역내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문화탐방도 다녀왔으며,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 뿐만아니라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의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일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평통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는 지난 7월 23일 고양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식을 고양경찰서에서 가졌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