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기 (1922~2010)
전 연세대학교 박물관장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시대 유적인 공주석장리와 제천 점말동굴 등 구석기 유물을 조사해 우리나라 구석기 문화의 체계화를 이뤘으며, 일산 신도시 문화유적 조사단장으로 고양지역 선사새대와 자연환경을 연구하는 데 밑그림을 그렸다.
이융조(1941~)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
박태식(1948~2013)
전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원
청동기시대 유적인 여주 흔암리와 부여 송곡리 유적에서 출토된 탄화미를 이춘녕 교수와 함께 보고해 청동기시대 쌀농사의 연구에 중요한 바탕을 세웠다. 이후 가와지볍씨를 재배벼로 확인했고 청원 소로리 볍씨를 재배벼 이전 단계인 순화벼로 규정해 벼의 진화연구에도 큰 업적을 세웠다.
허문회(1927~2010)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원용(1922~1993)
전 서울대학교 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했으며 서울대에 고고미술사학과를 개설해 우리나라 고고학과 미술사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여주 흔암리 유적, 연천 전곡리 유적을 발굴했고 일산 신도시 유적발굴조사 당시 가와지 유적 현장을 방문해 출토된 볍씨와 토기 등 유물에 대한 고고학적 위상을 높게 평가했다.
이은만(1941~)
현 고양 문봉서원 원장
신용하(1937~)
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이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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