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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동 주엽고 버스정류장 앞 ‘해미랑’
  • 박영선 기자
  • 승인 2014.08.27 17:12
  • 호수 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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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양념쌈 회무침이 특별하네...

일산서구 대화동에는 특별한 메뉴로 자신 있게 상차림하는 ‘해미랑(대표 김덕희)’이 있다. 이곳에서는 ‘생선 양념쌈 회무침’이 코스요리가 된다. 주문과 동시에 100% 신선한 국내산 활우럭을 직접 잡아서 먹기 좋게 썬다. 여기에 각종 견과류, 청경채, 치커리, 미나리 등과 매실고추장, 양파 등 15여 종이 혼합되어 숙성된 수제 양념과 함께 감칠맛나게 무침한다. 새콤, 달콤, 매콤, 고소함, 산뜻함 등 5가지의 맛이 나며, 회무침 위에 벌집과 새싹인삼을 올려 큰 접시에 담아져 나온다.

 

   
▲ “신선한 활우럭은 견과류와 다양한 채소로 맛있게 무침해 깻잎과 김에 쌈을 해서 먹는 특별함이 있다”고 하는 김덕희 대표(사진 오른쪽)와 아내(사진은 2인 기준).

 


회무침 둘레에는 유기농 깻잎 1장마다 수제양념과 날치알이 올려진다. 깻잎 위에 파래김 1장 올리고, 회무침을 얹어서 쌈해서 먹는데 주인장이 야심차게 개발한 그 오묘한 맛에 저절로 감동하게 된다. 생선 양념쌈 회무침과 함께 곁들여지는 들깨 미역국은 코다리 육수에 곱게 가루 낸 들깨랑 미역으로 맛을 내어서 구수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그리고 해초비빔면은 다시마가 들어간 국수에 깻잎, 양배추, 김가루와 새콤달콤한 양념을 넣은 비빔국수로 입맛을 살려준다.
우럭매운탕은 회무침 용 살을 발라낸 나머지 뼈 등으로 버섯, 쑥갓, 무 등을 넣고서 끓였는데, 싱싱한 재료여서 더 신선하고 깊은 맛이 난다. 후식은 숙지향, 녹각, 작약 등 20여 가지의 쌍화차 성분으로 우려낸 한방약차이며,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맛볼 수 있다. 지나는 길에 혼자 들어가도 들깨미역국, 활우럭 회덮밥, 우럭서더리매운탕을 즐길 수 있다. 요즘 반찬으로는 주인장의 개발품인 죽봉조림인데, 막대 어묵 속에 메추리알을 넣어서 조림했다. 쌈다시마도 당근, 오이, 맛살을 넣어서 김밥처럼 만들었는데, 일품요리가 된다. 이밖에도 정성이 들어간 반찬들이 생선 양념쌈 회무침과 함께 차려진다. 마니아들의 요청으로 일산 서구지역(동구청~덕이동) 배달(1시간 전 예약)도 가능하며 총 50인석이다. 오전 11시~밤12시까지 운영하며, 명절인 추석과 설날은 각각 이틀씩 휴무다. 

 

   
 ▲버섯, 쑥갓, 무 등을 넣고 끓인 우럭매운탕은 싱싱한 재료여서 더 신선하고 깊은 맛이 난다


생선 양념쌈 회무침 전문 ‘해미랑’
메뉴  생선 양념쌈 회무침(코스/2인)   30000원 / 들깨미역국 7000원 / 활우럭 회덮밥 10000원
주소  일산서구 대화동 2147-4(주엽고 버스정류장 앞)
문의  031-921-7100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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