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구(민주당·일산갑) 국회의원이 여성들이 사용하는 생리대에 면세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위원회 소속 정 의원은 9월 9일 ‘조세특례제한법중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대통령령에 의해 완전면세 영세율이 적용되던 장애인용 보장구에 ‘여성용 위생용품’으로서 생리대를 추가해 법안이 통과되면 시중 생리대 가격에서 10% 정도 가격 인하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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