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 명이 참석한 전국 농촌지도자대회 고양회원 참석

▲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농업인의 자부심을 가을 하늘에 수놓았다”고 이완주 고양시 농촌지도자연합회 연합회장은 설명했다.

무르익어가던 벼이삭들로 황금들판을 이루었던 10월 1일. 한국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 이완주 연합회장을 비롯한 56명의 회원들은 대전광역시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67주년 전국 농촌지도자 대회에 참석했다.

한국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 농촌지도자 대전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이 튼튼한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3일 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1일 대회식에서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전국 우수농특산물 품평회, 농업·농촌 홍보 전시관, 유공자 포상 등이 있었다.

한편 전국 농촌지도자 대회에 앞서 9월 30일에는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경기도 농촌지도자 한마음 연찬교육이 열렸다. 경기도 32개 연합회원 4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고양회원 56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신순철 정책부회장이 농촌지도자 육성유공표창을 받았고, 특강과 체육활동으로 덕유산의 정기를 만끽하며 등산 등이 진행 됐다. 또한 저녁에는 권지선 고양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함께 지구별로 ‘고양 농업 발전을 위한 토론’이 새벽녘까지 진지하게 이어져서 두툼한 신뢰감이 쌓이는 시간이 됐다.

이완주 고양시 농촌지도자연합회 연합회장은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농업인의 자부심을 가을 하늘에 수놓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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