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여성작가회(회장 고현희) ‘사랑나눔’전이 오는 19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인 고양여성작가회전은 고양시 문화예술 분야에서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여성작가회의 정기 전시회다.
1999년 창립한 이 모임은 전시 경력 6년 이상의 작가들로 구성되며, 현재 회원은 180여 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양화, 문인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있는 작품 107점을 전시한다.
고현희 회장은 “올핸 회원들이 작품 전시뿐 아니라 장애아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노인시설 어르신들과 공동으로 미술작품을 제작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며 “고양여성작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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