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찬 작가 두 번째 전시회 ‘지구에서 바라 본 세상’

 

 

고양시가 낳은 6살 천재화가 김민찬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11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울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는 5m 크기의 대형 설치작품도 준비가 돼 주목을 끈다.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캔버스에 올라 춤을 추듯 그림을 그리다가, 땀을 뻘뻘 흘리며 숨이 차도록 정성을 쏟는 김민찬 작가. 순수하고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그림은 발밑의 작은 풀잎에서 우주의 별들까지 고루고루 사랑을 담아내어 잔잔한 여운과 깊은 감동을 준다. 전시를 기획한 하종구 갤러리울 대표는 "작년에 비해 한층 더 성장한 예술혼이 담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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