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명 회원 농업기술원도 방문

▲ “포근한 가을 날씨 속에서 선진견학으로 단합의 시간이 됐다”는 회원들.

지난 5일 고양시 농촌지도자 지도지구 이왕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45명은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충남 예산군 수덕사 등에서 선진견학을 실시했다.

이날은 이완주 연합회장, 신경남 사무실장, 지도지구 역대회장 등도 동행해 버스에 만차로 탑승하면서 지도지구의 단합을 나타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화성시에 있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작물연구과 농식품개발팀 농업연구사 이대형 박사의 안내로 농식품가공센터내에 있는 술가공연구실을 견학했고, 원예연구과 도시원예팀 조창휘 팀장과 환경농업연구과 농업생물팀 정재운 팀장이 열정적으로 설명해준 식물공장에서 미래 농업에 대한 비전을 생각했다.
이어서 충남 당진에서 싱싱한 회를 나누며 회원들 간의 돈독한 정을 쌓았고, 고운 단풍이 반겼던 수덕사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며 일상의 피로를 씻었다.

 이번 견학은 주변 단체에서 마음을 보태주었지만 무엇보다도 이선우 지도지구 사무국장 부부가 단잠을 아껴가며 새벽 5시부터 동그랑땡을 만들어 와서 회원들에게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감동의 맛을 선사했다.

이왕수 회장과 회원들은 “포근한 가을 날씨 속에서 단풍처럼 고운 마음씨를 지닌 회원들과 선진견학으로 단합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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