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도지사로부터 수상하는 권지선 소장.

제1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가 있었던 지난달 31일, 2014년 농정업무평가에서 경기도 시·군(9개 시·군)에서 고양시가 경기도지사 상이 되는 최우수기관 표창과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1그룹 15개 시·군(도농복합시 및 군)과 1그룹을 제외한 일반 16개 시로 나눠 2014년 시·군 농정업무를 평가했다.

2그룹에 속한 고양시는 수범사례로 ‘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교육 실시’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동물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농산물 개방화 시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기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등의 노고를 위로, 격려함으로서 농업인의 사기 진작 도모로 열렸다.

권지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양 농업인들에게 수상영광을 돌리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경기홀)에서 열렸고, 농업인 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련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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