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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대가 손맛에 빠지고 한떨기 야생화에 취하고농협하나로클럽삼송점 1층 ‘한뜰 한정식’
  • 박영선 기자
  • 승인 2014.12.10 19:28
  • 호수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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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을 연 농협하나로클럽삼송점 1층에 정겨운 기와지붕의 ‘한뜰 한정식(대표 김연홍)’이 있다. 무엇보다도 ‘초당야생화 강일창(본지 788호) 대표’의 야생화 분경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어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곳이다.

 

   
“▲정겨운 고향 같은 뜰에서 푸짐하고 건강한 밥상을 맛보며 야생화 분경의 소소한 매력에 흠뻑 빠졌으면 한다”며 김연홍 대표가 대문을 살며시 열고 있다.

 


‘한국의 뜰, 하나로의 뜰, 고향의 뜰’의 의미를 담은 한뜰 정식은 곤드레밥, 제육볶음, 황태구이 등 기본 반찬 5가지와 된장찌개, 후식이 정갈하게 담겨 나온다. 채소를 비롯해 한우·오리·돼지고기 등  모든 식재료는 하나로클럽에서 구입하는 국내산이다. 배추김치, 알싸한 돌산갓김치는 천연양념으로 직접 담그고, 깊은 맛이 우러나오도록 육수를 내어 끓인 된장찌개에는 몸에 좋은 우렁을 넣었다. 혈액을 맑게 해주고 체내 독소를 제거해주며, 이뇨작용을 돕는다는 고들빼기김치도 직접 담가 상에 낸다. 매콤한 황태양념구이는 부드러운 감칠맛이 일품이다. 푸짐한 제육볶음도 입맛을 돋운다.

 

   
▲한 상 가득한 차림상은 먹음직스러움을 넘어 매니아가 되어간다.

 


옹심이가 들어간 뜨끈한 팥죽은 겨울 별미다. 계절회인 활오징어무침은 미나리, 배 등이 들어가 새콤달콤하다. 직접 쑨 올방개묵, 비트물을 우려 담근 물김치, 고사리, 도라지, 무 볶음 등도 상을 차지한다. 후식으로는 잣을 동동 띄운 수정과가 나온다. 연어샐러드, 녹두빈대떡, 한우석쇠불고기가 추가메뉴로 있고, 신선한 광어회, 낙지탕탕이도 있다. 대하를 편으로 해서 오방색으로 요리하는 대하오색선과 자연송이, 등심산적도 있다. 전복구이뿐만 아니라 참기름으로 요리하는 등심한식스테이크도 맛볼 수 있다. 예약을 하면 해산물 잣소스 무침, 떡, 잡채, 삼색전, 갈비찜, 도미 찹쌀찜, 대하오색선, 미역국(젊은이) 또는 면상(어르신)으로 차려지는 생일정식을 맛볼 수 있다.

 

   
▲한뜰에는 야생화 분경이 전시되어 그 향이 가득하다.

앞으로 집안행사 주문 메뉴뿐 아니라 바쁜 손님들을 위한 장터국밥, 장터비빔밥도 준비 예정이다. 이 모든 요리는 서울 삼청각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42년 손맛의 대가 최동익 조리실장의 손맛으로 완성된다.
국내산 팥으로 매일 굽는 디저트 브랜드(홍빈당)도 한켠에서 운영한다. 국산 붉은 팥으로 만든 모든 것과 대추차, 생강차, 십전대보탕, 우리곡물라떼 등을 맛볼 수 있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 연중무휴. 150석(룸 40석). 김연홍 대표는 “정겨운 고향 같은 뜰에서 푸짐하고 건강한 밥상을 맛보며 야생화 분경의 소소한 매력에 흠뻑 빠졌으면 한다”고 했다.

 

한뜰 한정식
주소  덕양구 동송로 20(동산동)  농협하나로클럽삼송점 1층
주요메뉴  한뜰정식 15000원(1인)  /  일품요리 25000~80000원  /  생일정식 40000원
※ 생일정식과 일품요리는 반드시 예약
문의  02-3141-4211

 

   
▲실내전경은 최대한의 배려와 인테리어로 꾸몄다. 진실함이 배어 있어 편안함을 준다.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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