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송년회에서 엄정자 새마을부녀회장(사진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4명이 고양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주엽1동이 주민자치센터를 증개축할 수 있게 됐다. 지난 9일 주엽동 소메르뷔페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희숙)와 직능단체가 함께 마련한 송년행사에 김현미 국회의원이 좋은 소식을 전해왔다.

김현미 의원은 “낡은 주민자치센터 증개축을 위해 신청했던 국비 2억1000만원이 안행부 예산으로 확정됐고, 주엽지하차도 용역, 문촌9복지관 증개축 예산까지 배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대한민국 주민자치 최고 동으로 인정받은 주엽1동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엄정자, 박영길씨 등에 대한 시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송년행사에는 김사하 노인회장, 김희심 통장협의회장, 김병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엄정자 새마을부녀회장, 김학주 방위협의회장, 최호영 체육회 회장, 김덕심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정미경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과 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영선 전 국회의원은 “일산에는 여성활동공간이 꼭 필요하다. 여성창업센터, 여성창조지원센터 등 관련 시설을 최성 시장에게 건의했다”며 “말보다는 실천, 공약보다는 결과로 일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윤승·박상준 시의원도 주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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