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오리온스 최근 2연승, 고양 Hi FC와 국내 스포츠 전문 브랜드 자이크로, ‘한 가족’ 되다

고양오리온스 4위에 링크.

고양 오리온스가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9-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스(17승 13패)는 안양 KGC전 승리에 이어 2연승에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1쿼터에서 조금 뒤처졌지만 이후 역전을 반복하며 치열한 승부 끝에서도 쿼터가 끝날 때는 리드를 지켜냈다. 결국 마지막에도 오리온스가 웃었다. 오리온스에는 트로이 길렌워터가 20득점을 올리고 이승현의 20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에 다른 선수들도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며 크리스마스매치의 승리를 만끽했다. 특히 길렌워터는 2쿼터에만 12득점을 기록하며 오리온스의 역전을 이끌었다. 1쿼터 이후 계속 역전에 역전을 반복하며 치열했던 경기가 진행됐다. 하지만 고양 오리온스의 집중력이 빛을 바랬다. 노장 임재현의 3점슛 성공에 이후 찰스 가르시아가 바로 후속 득점을 기록하며 전반전을 37-35로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에는 한호빈 선수의 활약에 점수 차를 9점차까지 벌렸다. 오리온스는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치열했던 승부 끝에 미소를 지었다. 2014년 마지막 경기인 12월 31일 리그 1위팀 울산 모비스를 홈에서 맞는다. 오리온스는 지난 15일 모비스와 경기에서 79-7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한편 고양 오리온스에서는 트로이 길렌워터와 이승현 두 선수가 오는 1월 10일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이름을 올렸다.

고양 Hi FC와 국내 스포츠 전문 브랜드 자이크로, ‘한 가족’ 되다
2015시즌 K리그 챌린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내세운 고양Hi FC가 지난 30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이웅규 고양 Hi FC 단장, 최창영 자이크로 대표이사, 오기재 고양 선수단 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년간 용품 후원 외에 스포츠 사업 및 스포츠를 통한 공유가치 창조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자이크로는 유소년과 여성 축구 선수들의 신체적 조건에 적합한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고, K리그 챌린지 2개 팀, MBC 꿈나무축구리그 공식 용품 브랜드로서 전국의 1300여 개 유소년 클럽 팀에서 이용하고있다.
한편, 고양 Hi FC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5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팀 스피릿’을 실시한다. 12월 31일 선수단 및 구단 임직원이 함께 고양시에 있는 북한산에 올라 한해를 마무리 하고, 1월 2일 원주 치악산으로 떠나 2박3일 일정의 워크숍을 진행하며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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