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비 투명성, 환경개선 등 표창장 및 인증동판 수여식

▲ 이날 행사에는 권상구 입주자 대표회장과 김태원 국회의원 및 50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운영비 투명성, 환경개선 등
표창장 및 인증동판 수여식

운영비 투명성, 환경개선 등표창장 및 인증동판 수여식

청양의 해를 사흘 앞둔 지난해 12월 29일, 덕양구 동산마을 호반베르디움 22단지에서 2014년 경기도에서 선정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표창장과 인증동판 수여식이 있었다<사진>. 입주 3년째인 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권상구)가 지난해 경기도가 선정하는 201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되었기 때문.

이 자리에는 권상구 입주자 대표회장과 박상록 관리소장, 50여 명의 입주민 그리고 김태원 국회의원, 고부미·고종국 시의원과 강기수 고양시 주택과장이 참여해 함께 축하했다. 김태원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심부름 해드리겠다”며 “신분당선을 삼송역에 연결해 세검정, 종로, 분당으로 연결되는 문제와 원흥지구에서 서울역까지 연결하는 M버스 유치 문제 해결을 계획하고 있고, 입석 일반버스도 더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주거문화는 아파트로 통칭되는 공동주택 비율이 높아지면서 자율적 관리기능 강화와 입주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1997년부터 모범관리단지 평가제도가 시행되었고 지난해까지 17년간 222개 단지가 선정되었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인증동판 및 표창을 수여하고, 경기도 내 공동주택에 모범사례를 전파해 공동체 활성화 및 공동주택 관리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선정 평가내용은 일반관리 부문에서 관리비, 잡수입, 운영비 등의 투명성을 보고 시설유지관리에 있어서 장기수선충당금 사용방법의 투명성을 평가했다. 공동체활성화 부문에서 입주민 편의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 자생단체 활성화 정도 등을 보고 마지막으로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부문에서 재활용품 활용과 에너지 절감 정도 등을 평가했다.

권상구 회장은 “이 상은 주민 여러분들의 영광”이라며 “한여름 땡볕에서 잡초 뽑으며 애쓰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동산마을 22단지는 수상식에 이어 제2기 동대표로 당선된 주민들에게 당선증과 선거관리위원 위촉장수여식 그리고 우수 직원 표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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