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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감미료로 콜레스테롤 쏙 뺀 양념소갈비 먹어보세~일산동구 풍동 애니골 ‘먹쇠’
  • 박영선 기자
  • 승인 2015.01.20 23:51
  • 호수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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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 애니골의 양념소갈비살 전문점 ‘먹쇠(대표 이덕행)’에서는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를 사용한다. 허브의 일종인 스테비아는 칼로리가 없다. 고객 건강을 생각해 국내산 황기, 당귀 등 12가지 한약재를 정성껏 달여 스테비아 분말과 함께 고기양념으로 쓴다. 주로 소고기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한약재를 쓰기 때문에 섭취했을 때 콜레스테롤 축적을 줄여주고 신진대사에 도움을 준다.

   
▲‘먹쇠’는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허브를 사용하는 건강한 고깃집이다.

이덕행 대표는 “기본 원칙을 지킨다는 고집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념은 미리 해두지 않는다. 주문 직후 생갈비살의 고기맛을 느낄 수 있도록 양념을 강하지 않게 즉석으로 해 내간다. 스테비아는 채소 재배 시 병충해 예방에도 사용한다. 생잎을 한입 먹으면 졸음이 싹 가시기도 한다. 스테비아를 양념으로 사용하면 혈당수치 안정, 충치·비만·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스테비아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풍부하다.
갈비살은 뼈와 뼈 사이의 늑간살이어서 신선하고, 부드럽고, 질감이 살아 있다. 좋은 재료로 양념한 갈비살은 ‘실석쇠’에서 국내산 참숯으로 굽는다. 실석쇠는 실처럼 가느다란 60여 가닥의 스테인레스로 돼 있어 열전도가 빠르다. 고기가 눌러붙지 않고, 그을음도 생기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수분을 그대로 유지하게 해 육즙이 살아 있고, 눌러붙지 않아 설거지 하기도 편하고 위생적이다. 여기에 파채겉절이, 양배추샐러드, 미역국 또는 무국, 김치 등이 곁들여 나온다. 그중 생된장에 스테비아 소스를 넣어 무친 새콤한 상추겉절이의 맛이 특별하다. 멸치와 다시마의 깊은 맛이 밴 육수로 끓인 된장찌개는 맛이 개운하다. 양도 푸짐해 양념소갈비(1.2㎏)의 경우 네 명이 먹기에 넉넉할 정도다. 추가반찬은 셀프지만 남은 고기는 포장해 가져갈 수 있다.

   
▲'먹쇠'의 모든 메뉴는 처음 부터 마무리까지 정성이 가득하다.
 
양념소갈비살 외에 사골육수와 스테비아 등으로 맛을 낸 칡냉면, 비빔냉면, 등심 등이 있다. 2013년 문을 연 이후 맛뿐 아니라 부담없는 가격으로 단골도 많다. 3일 연속해 찾아온 단골도 있다. 이곳 음식의 맛과 영양은 식품영양학과 출신으로 조리사와 영양사 자격증을 취득한 안주인(장경화씨)이 책임지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단체방 50석 포함 160여 석, 추석·구정 하루씩 휴무.

먹쇠
주소  일산동구 풍동 애니골 1127-26
주요메뉴  양념소갈비살 45000원(1.2kg, 넉넉한 4인)  /  등심 30000원(600g, 2인) / 칡냉면 4000원(물·비빔)
문의  031-907-5592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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