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Hi FC 태국 전지훈련 출국

리오 라이온스 오리온스 적응 완료
고양 오리온스가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공동 4위였던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극적으로 역전하며 1점차(71 -70) 승리를 거뒀다. 고양오리온스는 이날 승리로 4위를 유지하고 홈 8연패도 끊었다. 이후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도 85 - 56의 큰 점수 차로 승리하며 홈 2연승을 기록했다. 리오 라이온스 선수 영입 후 첫 경기에서 라이온스 선수는 8득점에 그치며 서울 SK에 패했지만 부산과의 경기에서 19점을 득점하며 새 보금자리에 적응했다. 부산과의 경기에서는 노장 임재현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3쿼터에 투입돼 어수선한 팀의 분위기를 추스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승부처인 4쿼터에서 임재현 선수가 경기 종료 12초를 남기고 침착하게 뱅크슛으로 결승 득점하며 고양오리온스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트로이 길렌워터 선수가 부산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으며 리오 라이온스 선수가 주전으로 출전해 29분 동안 24득점에 16리바운드를 따내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임재현 선수와 이승현 선수도 각 12득점, 13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김종규 선수와 용병 데이본 제퍼슨을 앞세운 창원 LG에 지난 20일 패하며 발목을 잡혔다. 오리온스는 23일 5위 인천과 맞붙는다.


고양 Hi FC 태국 전지훈련 출국
2015시즌 K리그 챌린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내세운 고양 Hi FC가 14일부터 40일간의 태국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하남에서 3주간 합숙 훈련 한 고양 선수단은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태국에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이번 훈련은 2015년 K리그 챌린지 시즌 준비를 위한 선수단의 팀 빌딩과 체력강화 및 경기력 향상을 주목적으로 하며 특히 새로 영입한 선수가 많은 고양은 선수들의 호흡 맞추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고양 Hi FC 유소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100여 명은 15일 출정식을 갖고 일본 후쿠오카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날 출정식에서 유소년 선수단은 10일간의 전지훈련에 각오를 다졌다. 이날 선수단 격려를 위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은 최성 시장은 “팀플레이를 하는 것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축구를 통해 열정과 꿈을 키워나가길 당부했다. 고양시는 앞으로 유소년 스포츠클럽 발전을 위해 계속 지원을 넓혀갈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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