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고양 파주 지역위 합동간담회

 
▲ 문재인 당 대표 후보 
▲ 이인영 당 대표 후보 
▲ 박지원 당 대표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들이 21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고양·파주 지역위원회 합동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경선에 나선 문재인(기호 1번)·이인영(기호 2번)·박지원(기호 3번) 등 3명 당 대표 후보는 차례대로 연설을 하며 고양·파주 지역의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 후보들은 지역의 박준(덕양갑)·문용식(덕양을)·유은혜(일산동구)·김현미(일산서구) 등 고양의 지역위원장들과 2명의 파주 지역위원장과 인사를 나눈 이후 연단에 나섰다.

가장 먼저 연단에 나선 문재인 후보는 “당 대표를 선택함에 있어 국민의 지지 이상의 선택기준이 있겠느냐”며 “국민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전면에 나서서 당을 통합하고 이끌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발언을 한 이인영 후보는 “제 연설의 주제는 두 가지다.하나는 당이 분열을 딛고 새로운 단결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세대교체를 시작할 테니 도와달라는 것”이라며 이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발언을 한 박지원 후보는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당권도, 대권도 혼자 차지하겠다는 것은 패배의 길”이라고 “친노·비노로 나뉜 채 분열의 길이 아닌 통합의 길로 가는 적임자를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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