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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장서 직접 구입한 토종한우중산근린공원 아랫길 ‘한우리 한우 정육식당’
  • 박영선 기자
  • 승인 2015.02.04 01:20
  • 호수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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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몸값이 더 치솟는 한우. ‘한우리 한우 정육식당(대표 주종현)’은 원당시장 끝자락에서 21년째 ‘한우리 한우 정육 백화점’을 운영하는 주종현 대표가 8년째 뚝심으로 열고 있는 곳이다. 
주 대표는 한우에 대한 신뢰를 단골들에게 확실하게 주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 파주, 양주, 연천, 철원 등지의 토종한우 중 암소들만 직접 가서 구입해 도축장에 위탁해 비용만 내고 도축을 해온다. 가장 육질이 감칠맛 나는 40개월 전후의 암소를 주로 월요일과 목요일에 도축해온다.

   

▲“직원들과 가족 같이 지낸다”는 주종현 대표(가운데)가 직원들과 함박웃음을 쏟아냈다.


도축하는 날, 이곳 정육식당에서는 앞다리살(아롱사태, 전각살, 낙엽살)을 회(사시미)로 낸다. 이처럼 내는 곳은 경기북부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회를 기름장에 찍으면 젤리 같은 쫄깃한 식감이 입 안에 감돈다. 한우농장에서 직접 구입해 도축하기 때문에 가격은 시중보다 45%가량 저렴하다. 토종한우암소 한 마리에서는 양지치마, 업진살, 오징어살, 낙엽살, 추리살, 채끝살 등의 부위별 고기가 나온다. 특수부위인 안창, 토시, 살치, 치마, 제비추리 등도 맛볼 수 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사골우거지국밥은 7000원에서 400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정육식당이지만 상차림 비용은 따로 없다. 배추겉절이, 열무얼갈이 물김치 등 한우와 어울리는 기본 반찬과 우거지 선짓국, 뚝배기계란찜이 곁들여 나온다.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좋아하는 불고기는 깊은 맛을 우려낸 육수에 버섯, 당면, 채소를 넣어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여낸다. 명절 때 예약하면 갈비, 꽃등심, 사골, 우족, 꼬리 등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국내산 돼지고기도 살 수 있다. 한우는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무기질, 비타민,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면역력 증강과 빈혈,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도움 된다. 수원, 평택 등에서도 찾아오는 이곳 좌석은 120여석.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운영하며 연중무휴.

한우리 한우 정육식당

주소  일산서구 일산동 1794번지(중산근린공원 아랫길)
주요메뉴  토종한우 암소 한 마리(1인분/180g) 18000원 / 토종한우 암소 사시미(1~2인/180g) 15000원  /  사골우거지국밥 4000원 / 토종한우 암소 불고기백반7,000원
※ 전 메뉴 포장가능. 명절선물세트 완비
문의  031-818-5292
   
▲배불러도 군침이 도는 토종한우의 각종 부위.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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