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원당농협(조합장 정명훈)은 3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4명의 후보들을 불러 모아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가졌다.
원당농협은 이은선 전 감사와 강효희 전 한국농촌지도자고양시연합회원당지구회 회장이 2번째 출사표를 던졌으며, 왕한모 전 경영본부장이 출마한다. 이날 참석한 김인겸 원당농협 이사는 다음날 출마 철회 의사를 밝혔다. 정명훈 현 조합장은 출마하지 않는다.
정명훈 조합장은 “이번 전국동시선거는 달라진 선거운동 방식으로 비방 없이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로 치러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들은 공명선거서약서에 서명하고 원당농협 조합원으로 구성된 7명의 자체선거관리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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