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예술학교, 쌈지어린이농부학교 어린농부 모집

 

논밭예술학교가 ‘쌈지어린이농부학교(이하 쌈어농)’ 어린농부를 모집한다.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인 쌈어농은 유치원생·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자연 주말교육프로그램이다.


자급자족을 꿈꾸는 외국인 선생님과 한국인 농부선생님이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한다. 아이들이 먹고 싶은 요리를 구상하고 그에 필요한 작물로 키우고 직접 요리까지 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일하는 즐거움과 공동체의식을 익히는 것이 특징이다.

식사 후 남긴 잔반은 퇴비 만들기를 통해 환경사랑 실천을 몸소 익히게 되며, 식교육은 전문 실습장에서 무토 '전성근', '이은미' 작가 등이 만든 작품을 식기로 사용해 요리에 품위를 더한다.

11월에는 키운 무와 배추를 이용해 김장캠프를, 12월에는 수료식과 졸업전시회를 열어 그동안 아이들이 느끼고 이어온 나름의 생태창의예술놀이과정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갖는다.

5~13세 대상으로 선착순 60명 모집. 3월 시농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김장캠프, 12월 졸업식까지 1년 과정. 교육비는 월 1회(2~3째 주 주말 중 하나 택일) 55만원(녹색당원 자녀 5만원 할인, 한 가정 두 자녀 5만원 할인, 재입학 학생 10만원 할인).

참가신청은 쌈농어 카페(cafe.naver.com/ssamzielittlefarmers/312) 참조.


문의 031-943-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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