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예술학교, 평화가 깃든 밥상 수강생 모집

파주 논밭예술학교가 ‘평화가 깃든 밥상’ 자연요리교실 봄학기(3~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봄학기의 주제는 언 땅에서 처음 나는 봄나물, 온몸 세포를 깨우는 봄날제철밥상이다.


논밭예술학교 내 유기농 야외 텃밭에서 직접 키운 건강한 식재료와 파주 산과 들에서 나고 자란 건강한 로컬 채소과일을 수강생들이 직접 수확하며 배우는 것이 이 요리수업의 특징이다.


가장 맛있는 요리는 원재료가 지닌 본래의 생명력을 망가뜨리지 않고 먹는 것, 되도록 가공을 덜하고 껍질째 요리하는 것, 자연 그대로의 맛과 향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밥상철학이 한 그릇 안의 요리에 가득 담겨 있다.


3월 13일까지 선착순 모집. 수강료는 60만원(친환경 유기농 재료비&식사비 포함, 정규과정 이수 시 수료증 증정). 매주 화요일 오전반(11시), 오후반(2시30분) 중 선택. 자세한 일정은 논밭예술학교 블로그(blog.naver.com/nonbatart) 참조. 문의 031-945-2720~1


<평화가 깃든 밥상 요리수업의 철학>

1. 재료의 맛과 향, 성질을 바꾸거나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건강한 양념만을 사용한다.


2. 최대한 유기농 야외텃밭에서 직접 키우고 가꾼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그외 친환경 무농약/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한다.


3. 수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음식에 관한 상식들이 늘어난다.


4. 매 수업마다 숙련된 마스터들이 만든 ‘평화가 깃든 밥상’으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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