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창원 LG와 플레이오프 첫 경기

고양 오리온스가 지난 5일 열린 KBL 2014-2015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SK에 88-90로 아쉽게 패하며 5위로 밀려났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맞붙게 될 창원 LG는 전주 KCC에 69-66으로 승리를 거두며 4위에 올랐다. 서울 SK전에서 승리했다면 1,2,5경기를 고양에서 치를 수 있었던 고양오리온스는 이날 경기에 패하면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 첫 2경기를 치르게 됐다.

오리온스는 최근 2년간 플레이오프 6강까지는 올랐지만 4강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추일승 감독은 “창원 원정에서 2승을 거두고 고양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 오리온스와 LG의 상대 전적은 3승3패로 팽팽하다. 두 팀 모두 홈에서2승1패씩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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