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무료 기업재난관리
전문인력양성 취업 지원

고용노동부, 고양시, (사)고양기업·경제인연합회가 기업재난안전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도권정비법, 개발제한구역 등 기업규제를 심하게 받는 제조 기업이 농림지역에 건축한 조립식 건물의 노화 및 약화로 인해 우려되는 재난에 대한 대비책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실업자 및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모집 인원의 50% 이상)으로 총 100명을 모집한다.

특히 경기도 제조업 9만1188업체 중 수원, 안산, 고양시의 고용집중산업(전자부품,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기업에 집중해 해당 기업체의 구인수요에 맞춘 이번 사업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제조업의 인력수급난을 해결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문인력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160시간 동안 진행된다. 각종 재난, 재해에 대비해 환경 사전점검 및 예방교육, 상담지도, 안전관리, 분석평가를 할 수 있는 실무전문가 과정이다. 

교육과정 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1시 고양일자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당일 접수를 시작으로 3월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전으로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1대 1 취업상담과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취업지원상담센터(070-4823-54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