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식
 

농협대학교(총장 남성우) 최고농업경영자 과정 제19기 입학식과 제18기 수료식이 지난 24일 열렸다.

농협대학교 중앙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강효석(29세, 농촌관광과)씨가 신입생 선서를 했다. 채소, 화훼, 특용작물, 농촌관광, 농산가공 등 5개 분야의 신입생 중 최연소자는 장한재(23세, 농촌관광과)씨고, 최고 연장자로는 김교화(71세, 특용작물과)씨가 1년 동안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같은 날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채소, 화훼, 낙농, 농촌관광, 농산가공 등 90명이 수료했다. 이날 김필립(농산가공), 박남호(채소), 부경미(화훼), 권순혁(낙농), 이만백(농촌관광)씨가 중앙회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시상식이 있었고 발전기금 전달, 총동문회 뱃지 증정 및 가입금 전달 등이 있었다.

▲ 수료식

이날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대강당의 테이블에는 보라색 부직포로 화분을 감싼 블루베리가 앙증스런 꽃망울을 피운 채 수료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모든 이들이 즐겁고 행복하도록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18기 권병익(화훼과) 총학생회장이 축하선물을 한 것이며, ‘졸업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라는 예쁜 메시지 카드도 부착해서 작은 화분 하나로 더 큰 기쁨을 선사한 수료식이 됐다.

이번 수료식은 채소, 화훼, 낙농, 농촌관광, 농산가공 등 90명이 수료했다. 이날은 중앙회장상으로 김필립(농산가공), 박남호(채소), 부경미(화훼), 권순혁(낙농), 이만백(농촌관광) 씨가 받았고, 총장상은 김경식(채소), 정택성(화훼), 노영수(낙농), 권오섭(농촌관광), 정영운(농산가공) 씨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시상식이 있었고, 발전기금 전달, 총동문회 뱃지 증정 및 가입금 전달 등이 있었다.

권병익 총학생회장과 수료생들은 “졸업은 또 다른 시작으로 블루베리 꽃처럼 활짝 꿈이 피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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