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승호)는 지난달 25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서울서부보호관찰소(소장 이우권)와 업무협의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협의회에서는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참여해 영농철 인력부족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승호 고양시지부장은 사회봉사자의 영농지원 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또한 서울서부보호관찰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이우권 서울서부보호관찰소장은 5년간 8000여 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영농현장에 지원했으며, 올해도 1800여 명의 인력지원으로 일손부족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사회봉사대상자를 중심으로 재능기부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김 지부장과 이 소장은 “사회봉사 대상자를 활용한 농촌지원사업은 2010년 4월 법무부와 농협이 공익목적의 법질서 확립 협약 이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봉사대상자를 활용해 농번기 영농 지원, 독거노인·취약농가 지원, 농촌환경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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