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촌 마을 팸투어


일산동구 정발산동 이동훈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파주 통일촌 마을의 (주)DMZ플러스(구 도라산사과농원/본지 1187호 소개)가 ‘DMZ+베짱이학교 팸투어’를 지난 5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블로거, 컨설턴트, 체험업체, 한국관광공사,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교원 등 3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날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아빠들은 이곳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사과를 주재료로 샐러리, 해바라기씨 등을 넣고서 애피타이저인 월도프샐러드를 만들었다<사진>.

엄마들은 주변의 봄향기를 맡으며 아이와 함께 사과농원 옆의 쑥과 냉이 등을 뜯었고, 이것을 활용해 아빠들이 돼지등심찜을 요리했다. 이밖에도 사과농원 인근에서 키워진 인삼, 초석잠, 가시오가피, 하수오, 개똥쑥 등의 5종 약재를 우려낸 물로 편백족욕기에서 발의 피로를 날려버렸다.

평화누리공원에서는 디저트로 사과에 초콜릿을 입히는 초콜릿애플을 만들었고, 도라산전망대 투어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동훈 대표이사는 “활기차고 친근한 DMZ와 만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예약(www.dmzplus.com)을 받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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