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희 대표는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서 주변 마니아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카페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선유동 안젤라 산채원 이도희(본지 993호 소개) 대표가 카페를 열었다.

이곳은 10여 년째 잘 가꾸어진 500여 평의 정원에서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요즘에 한창 꽃잎을 피운 크레마티스(큰꽃으아리) 300여주, 철쭉, 백두산으아리, 방울철쭉, 백두산만병초, 홍괴불나무, 백괴불나무, 아름드리 수양느릅나무 등의 다양한 꽃들이 반긴다.

또한 아이들은 곤충체험과 모래놀이, 그리고 꽃닭과 병아리랑 놀기 등 자연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가 3000원이고, 고르곤졸라피자, 불고기피자, 매운기름떡볶이, 아이스크림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나 이 대표가 수년간 수집한 정품 포토메리온 머그잔에 커피를 마시면 커피잔을 무조건 2만3000원에 판매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막을 내렸지만 이곳 안젤라 산채원은 지금부터가 화려한 꽃박람회의 시작이다. 이도희 대표는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서 주변 마니아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카페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운영. 덕양구 선유동 257-1. 전화 031-969-0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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