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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유실수 기술 한 수 배웠어요
  • 박영선 기자
  • 승인 2015.05.28 15:43
  • 호수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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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왕산에서.

고양산림조합원 60명 교육
경북 청송 임업인연수원서

지난 20~22일, 고양시 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은 조합원을 위한 조경수 및 유실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경북 청송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이성권)에서 열렸다. 이곳은 6월 말 개원을 앞두고서 고양산림조합원들이 첫 1기생이 되는 역사를 쓰게 됐다.

교육은 떫은 감 및 유실수 재배도 있었지만, 고양의 거창농원 이해경 원장(본지 1041호 소개)의 접목 및 전지, 전정과 분재의 대가 심재욱 원장(신평동)의 열정적인 강의가 교육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해 4월에 울릉도·독도, 제주도,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국가지질공원이 되는 주왕산의 산림생태를 관찰하며 지질공원의 웅장한 규모를 느끼며 숲 체험을 했다.

이날 오후에는 고양에서 긴급하게 직송하고, 이해경 원장이 마음으로 기증한 주목나무 15년생 1주, 화살나무 3년생 30주를 다함께 심으며 1기생의 뜻 깊은 기념식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나 주목나무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으로 불리며 자랄 때는 느긋하게 자라며 서두르지 말라는 삶의 교훈이 담겨 있고, 목재도 잘 썩지 않는 특징이 있다.

화살나무는 가을 단풍잎이 예쁘고, 봄에 어린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고, 자른 가지는 끓여서 차로 먹으며, 당뇨, 고혈압 예방 및 치료에 도움 되는 약용나무가 된다.

다음날에는 상주지역 떫은 감 재배지역으로 현장견학을 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 김보연 조합장은 산림조합운영 특강을 진행 했고, 먼 길을 내려온 조성미 경기지역본부장의 격려로 더 훈훈한 교육이 됐다.

이곳 임업인종합연수원(문의 054-624-1021)은 주왕산자락 바로 들머리에서 운영되고 있다. 고양 관내 화정동이 집이 되는 이성권 원장이 9명의 유능한 직원들과 507명 교육인원, 228명 숙박인원이 가능한 현대식연수원이 된다.

또한 다양한 강의와 교육이 이루어지는 비전이 있는 꿈의 연수원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자연 속의 2박3일 간의 일정들은 열정과 감동의 도가니로 모두의 가슴에 찡하게 남겨둔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

참석자들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1기생 이용자의 자부심으로 청송 주왕산의 정기까지 가득 품었던 교육이 됐고, 조경수, 유실수 기술 한 수를 배웠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 기념식수를 심는 모습.
     

   
▲ 연수원에서.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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