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등 관련분야 경력자... 빠르면 8월 초 임용 가능

시가 제2부시장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한다. 제2부시장 채용은 지난해 8월 인구 100만 초과로 인한 행정조직 개편 조례안이 12월 개정되면서 2명의 부시장을 둘 수 있는 근거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12일 ‘고양시 제2부시장(개방형직위) 채용시험 공고’를 내고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원을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프리젠테이션 발표, 신원조회 등을 거쳐 빠르면 8월 초 임용할 방침이다.

제2부시장은 시민안전·교통실, 도시주택국, 푸른도시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환경친화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소관업무에 관한 사무를 맡는다.

지원자는 공무원 2급 또는 3급에 상당하는 경력자로 관련분야(안전·재난·교통정책·도시계획·주택정책·도시재생·환경)에 각각 3년 이상,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하는 등 관련 분야에 경력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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