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살충) · 휴대용 소독기(살균)로 고양시지역 시설 소독

 메르스 긴급 방역 활동은 새마을지도자 고양시협의회과 고양시 그린봉사대 등이 함께했다.

메르스(중동기호흡증후군)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고양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고양시협의회(회장 김득배)가 지난 16일 메르스 긴급 방역 1차 소독에 이어 2차 소독을 일주일 뒤인 23일 덕양구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총 2회에 걸친 메르스 긴급 방역 활동은 새마을지도자 고양시협의회 회원 130명, 고양시 그린봉사대 35명이 함께했다.
덕양구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과  이용객이 많은 장소 등을 차량용 방역기와 휴대용 소독기로 중점적으로 소독했으며, 덕양구 보건소와 일산동구 보건소로부터 휴대용 소독기와 방역약품(살균제, 살충제)을 지원받아 원활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을 통해 김득배 새마을지도자 고양시협의회장은 “2차 활동 역시 메르스 뿐만 아니라 어떤 질병도 고양시에 얼씬도 못하도록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가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고 질병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객이 많은 장소 등을 차량용 방역기와 휴대용 소독기로 중점적으로 소독했다. 사진은 차량용 방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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