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양기업·경제인연합회


(사)고양기업·경제인연합회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컨설팅

 
(사)고양기업·경제인연합회(연합회)는 고양시의 기업애로 상담지원센터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후 취업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지원센터와의 차이점은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원스톱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과 군사보호구역으로 산업육성 기반이 취약하다. 고양시 기업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2013년 기업애로 상담지원센터를 개설해 규제, 자금, 판로개척에 관련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왔다. 그러나 시는 보다 실질적으로 애로 해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위탁 운영 사업체를 공모했다.

이에 지역경제 개선 및 활성화에 기여해온 지역의 경제인연합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

위탁 업체로 선정된 연합회는 앞으로 3년 동안 기업애로 해결은 물론 산·학·연·관 협동 프로그램 개발 및 기업들의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 교육, 홍보 등 기술지원 위탁사업을 병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된 연합회의 사무국장인 김인배 고양기업애로지원센터장은 “센터는 고양시의 중소기업 육성과 19개 산학기관 단체와 협력관계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센터장은 이어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기술개발, 홍보, 판로개척, 법률, 노무, 인허가, 수출입, 자금확보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 자문단을 구성했다”며 “중앙정부, 경기도, 고양시와 네트워크를 연계해 보다 효율적인 기업애로 해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2013년도부터 기업애로 지원사업에 참여해 기술개발 및 융자 지원, 고령자친화기업지원 등의 부문에 약 350억원의 지원 알선을 진행했다. 연합회가 진행한 약 1200회 방문 상담 과정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기업의 82%가 큰 도움이 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제 애로상담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고양애로상담센터 홈페이지www.goyangbiz.com)를 통해 상담을 신청만하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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