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협동조합 주간행사


고양시협동조합 주간행사 

고양시 5개의 생협과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가 함께 고양시 협동조합 주간 행사를 마련했다<사진>. ‘협동과 지역을 함께 고민’해보겠다며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동조합은 고양파주두레생협, 고양파주아이쿱생협, 덕양햇살아이쿱생협, 한살림고양파주생협, 행복중심고양파주생협이다.

2일 간담회에 참석한 김유임 부의장은 “지역에서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 물품 우선 구매 확대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고양시의 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주체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2일에는 이남곡 연찬문화연구소 이사장의 초청강연이 ‘지역을 살리는 협동조합의 비전과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생협과 협동조합 대표단 간담회가 진행돼 서로의 고민과 비전을 나눴다.

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메가박스 백석점에서 브런치 영화제가 열렸다.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를 함께 보고 친환경재료로 만든 샌드위치와 공정무역 커피를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허선주 고양파주아이쿱생협 이사장은 “생협과 협동조합들이 함께 지역을 고민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협동조합 간 연대와 지역 참여라는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뜻을 모아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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