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 급격히 증가

고양시민의 가장 큰 사망원인은 뇌혈관질환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고양시 통계치에 따르면 최근 고양시민의 가장 큰 사망원인 질환으로 1위는 뇌혈관질환, 2위 교통사고, 3위 간경변, 4위 자기상해(폭행), 5위 기도기관지 및 폐암, 6위 간암, 7위 허혈성심질환, 8위 위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와 교통환경의 악화로 교통사고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만성퇴행성질환, 노인치매환자 등 노인질환 등에 수요가 증가해 경제적 부담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율 조사결과에서는 고양시 성인남자의 47.5%가 담배를 피우고 있고 이중 40대와 60대 이상의 남자 흡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덕양구청이 최근 2주간 고양시 주민들의 의료기관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감기와 두통 등 가벼운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비율이 36.3%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요통, 관절염 등 척추질환과 소화기계 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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