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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충실한 14년차 일식집고양시 화정맛집 민쿡식당 민쿡다시마
  • 박영선 기자
  • 승인 2015.07.20 17:17
  • 호수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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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마트 주차장 출구 인근에 있는 ‘민쿡다시마(대표 민강현)’는 문을 연 지 14년 된 고양시 최초 초밥전문점이다. 1층(8평, 16석)은 10명쯤 앉으면 꽉 찰 정도고, 6년 전 실내 계단을 터서 연결한 2층(70평, 60석)은 꽤 넉넉하다.

이곳은 주방(30평)이 좀 특별하다. 주인장이 일식집에 맞춰 편리하게끔 주방을 직접 설계했다. 많은 음식점이 생겼다가 오래 버티지 못하는 가운데, 이곳이 10년 넘도록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비결은 장항동 민쿡농장에서 무농약으로 직접 기른 채소들을 8년 째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상추, 대파, 겨자 잎, 치커리 등 15가지 채소들을 회덮밥과 샐러드 요리할 때 사용한다.

민쿡정식(오전 11시~오후 2시30분)에는 식사 전 달걀이 들어간 쌀죽이 나오고 이어 사시미(참치·광어), 샐러드(양상추·그린비타민·겨자잎 등 9종류), 메로구이가 나온다. 수비드 방식으로 한번 익혀 숙주와 함께 철판에 볶은 일본식 철판요리인 소고기 뎃빵야키도 맛볼 수 있다. 돈가스, 새우튀김에 이어 온천온도(50도)에서 날달걀을 익혀 유자청 소스를 올리는 온센다마고도 차려진다.

   

저온에서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하면 영양 손실이 적고 맛도 부드럽다. 오징어 젓갈, 과일(여름 아이스홍시), 메밀소바 등도 정갈하게 함께 나온다.

단품인 회덮밥의 채소들도 대부분 장항동 민쿡농장에서 가져와 사용한다. 초밥도 생연어를 쓰는데, 손질 후 소금을 뿌려서 6시간 이상 숙성시킨다. 활광어도 4시간 이상 숙성해 가장 맛깔스러울 때 낸다. 농어 역시 활농어를 사용하며, 새우도 이곳에서 직접 삶아서 더 신선하다.

요즘엔 계절별미인 메밀싹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메밀싹 장어덮밥, 메밀싹 튀김소바, 농어회덮밥메밀싹 등이 그것이다. 메밀싹은 당뇨, 고혈압,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전 11시20분~오후 9시30분에 주문 가능. 단체 20명 예약 가능.

민강현 대표는 “가게 이름인 ‘다시마’에는 일식요리의 기본인 다시마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좋은 재료를 사용하겠다는 고집이 담겨 있다”고 했다.

다시마
주  소  덕양구 화정동 979 진솔빌딩 207호(이마트 주차장 출구)
주요메뉴  민쿡정식 15500원 메밀싹 장어덮밥 13000원 메밀싹 튀김소바 10000원
문  의  031-978-3236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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